해외진출 이야기

TTA 2025에서 FAIRPASS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TOP 3

싱가포르 Travel Tech Asia 2025에 참가한 FAIRPASS가 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친환경 종이명찰과 현장 즉석 출력 키오스크에 대한 해외 관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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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지 · CSO

202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Travel Tech Asia(TTA) 2025 참가한 페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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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PASS는 한국관광공사(KTO) 파빌리온 참여기업으로 전시에 참가해 해외 관광·MICE 업계 관계자들에게 키오스크와 종이명찰을 직접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참가자 정보를 확인하고, 키오스크에서 바로 명찰을 출력하는 모습을 계속 시연하면서 반복해서 받는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돌아보니 꽤 흥미롭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사람들은 FAIRPASS를 보며 무엇을 가장 궁금해하는지, 그리고 해외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어떤 부분이 낯설게 느껴지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리해봤습니다.

TTA 2025에서 FAIRPASS가 가장 많이 받은 질문 TOP 3.


TOP 1. “이게 정말 전부 종이인가요?”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종이명찰을 건네드리면 앞뒤를 살펴보고, 목걸이 부분과 고리를 만져본 뒤 다시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Badge뿐만 아니라 이것도 종이인가요?”

네, FAIRPASS 명찰은 명찰 종이뿐만 아니라 연결 고리 부분과 목걸이까지 생분해 가능한 종이 소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행사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명찰을 생각해보면 보통 종이 한 장만 사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 플라스틱 케이스
  • 합성 목걸이 줄
  •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된 연결고리

행사가 끝나면 대부분 한꺼번에 버려집니다.

FAIRPASS가 명찰 전체를 종이로 만들기 시작한 이유도 여기에서 출발했습니다.

매일매일, 도시마다, 국가마다
수백 명, 수천 명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에서 단 몇 시간 사용되고 버려지는 명찰.

“이 작은 것부터 바꿔볼 수 있지 않을까?”

FAIRPASS가 종이명찰을 바라보는 출발점입니다.

실제로 TTA 2025에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에 관심이 많은 기획자들과 해외 관계자들이 이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열정적으로 감탄하며 피드백을 주신 아프리카 대륙의 PCO 분이 기억에 남네요.

저희 서비스를 공감해주셔서, 현재 링크드인에서도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고 있어
이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OP 2. “종이면 찢어지거나 인쇄가 번지지 않나요?”

두 번째 질문은 아주 현실적이었습니다.

“Paper? Then what happens if it gets wet?”

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걱정입니다.
행사장에서는 음료를 쏟을 수도 있고, 비가 올 수도 있고, 여러 시간 또는 며칠 동안 목에 걸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설명만 하는 것보다 빠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직접 명찰에 물을 부었습니다.

물론 FAIRPASS의 종이명찰을 ‘완전 방수’ 제품이 아닙니다.

하지만 출력하고 즉시 물을 부어도 번지지 않는, 일반적인 행사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물 튐이나 습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 방수 수준의 내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행사에서 참가자가 사용하는 동안 쉽게 찢어지거나 인쇄가 바로 번져버리지 않도록 제작하고 있습니다.

종이니까 친환경이어야 하지만,
종이라는 이유로 행사 현장에서 불편한 제품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속가능성과 사용성.
우리는 그 두 가지 사이에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직접 물을 부어서 명찰이 번지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시연은 많은 분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TOP 3. “그래서 이 키오스크, 얼마인가요?”

그리고 세 번째로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How much is this kiosk?”

조금 재미있지만, 저는 이 질문을 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품 설명을 듣고,
실제로 현장에서 바로 등록하고,
즉시 키오스크에서 실제로 명찰이 출력되는 모습을 본 다음,
명찰을 직접 만져보는 것 까지

가격을 묻는다는 것은 결국 한 단계 더 나아간 질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행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까?”

행사장에서는 사전에 수백 장, 수천 장의 명찰을 출력하고 이름순으로 정리한 뒤 참가자가 도착하면 다시 찾아주는 일이 반복됩니다.
FAIRPASS는 참가자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등록 데이터를 확인하고 필요한 명찰을 바로 출력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을 바꾸려고 합니다.

행사 규모와 운영 방식에 따라 필요한 키오스크 수와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FAIRPASS는 단순히 ‘기계 한 대의 가격’을 판매하는 것보다 행사 운영 환경에 맞는 방식을 함께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여러 번 받으면서 저희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에서도 행사 운영자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새로운 장비가 아니라,
사람과 시간,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것을요.


번외. TTA 2025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

반대로 저희에게도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FAIRPASS 전체 솔루션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것.

TTA 2025에서는 키오스크에서 명찰이 즉석 출력되는 모습과 친환경 종이명찰을 직접 보여주는 데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하드웨어와 종이명찰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질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FAIRPASS가 하고 있는 일은 명찰을 출력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행사 전 참가자 등록부터
  • 참가자 데이터 관리
  • 현장 체크인과 명찰 출력
  • 그리고 실시간 행사 운영 데이터 및 통계 등

온라인과 현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FAIRPASS가 만들고 있는 방향입니다.

당시에는 이 전체 과정을 현장에서 충분히 시연하지 못한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현재 FAIRPASS는 새로운 버전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TTA 2026에서는 리뉴얼된 FAIRPASS를 통해 등록부터 현장 운영까지 연결되는 모습을 조금 더 제대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작년 TTA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이게 정말 종이인가요?”였다면, 올해는 이런 질문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 행사에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요?”

올해 10월 싱가포르 Travel Tech Asia 2026 에서 다시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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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PASS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운영 경험이 있고, 싱가포르 진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행사 예정이지만, 고민이 많으시다면 편히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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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pass@fairpass.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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